[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토트넘 다큐멘터리를 시청할 팬들을 향해 예고 메시지를 남겼다.
아마존 프라임은 31일(이하 한국시간) 2019년 10월부터 토트넘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All or Nothing’을 개봉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의 부진과 경질을 시작으로 무리뉴 감독의 부임과 손흥민의 활약상까지 담고 있다. 9회까지 나오는 다큐멘터리는 현재 3회까지 공개된 상태로 이미 축구 팬들 사이에선 화제가 됐다.
무리뉴 감독은 다큐멘터리 개봉을 앞두고 영국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를 가졌다. 그 자리에서 그은 “다큐멘터리 예고편만 본 사람들은 날 미친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다큐멘터리 내용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진정한 조세 무리뉴를 보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거짓된 내용은 없다. 많은 사람들이 나에 대한 인식을 가지게 될 것이며 그 인식이 정말로 맞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 후에도 나를 오판하고 다른 관점에서 날 평가한다면, 더이상 모르겠다. 확실하게 알고 있는 건 (다큐멘터리 속에) 나는 진실된 조세 무리뉴이며 내가 매일 축구 감독으로서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사람들이 시청할 것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사실 무리뉴 감독은 부임 초기 아마존에서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는 것에 불만을 가진 적이 있기도 했다. 이에 그는 “카메라에 진실된 순간이 담겨서 이상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는 카메라를 신경쓰지 않고 무시하면서 감독으로서 행동을 보여줬다. 토트넘 사람들은 촬영 유무와 관계없이 행동을 달리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 다큐멘터리가 얼마나 진실된 것인지에 매력을 느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안에서 일어나는 일은 안에서만 머문다고 말하곤 했다. 그렇기에 사람들이 좋고 나쁘고 미친 순간과 함께 하프타임 팀토크를 볼 수 있다는 건 대단한 일이다. 사람들이 평소 보여줄 수 없는 모든 것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그리고 모든 내용이 진짜였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약속할 수 있다.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았다. 모든 일들이 정말로 우리 그 자체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농심이 두부로 김치찌개의 맛을 살린 신제품 '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를 새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농심(004370)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며 식사 대용으로 라면을 먹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현상에 발맞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는 부드러운 식감의 두부 건더기를 넣어 기존 제품들과 차별점을 뒀다. 김치찌개에서 빠지지 않는 재료가 두부라는 점에 착안해 겉은 탱글탱글하면서 씹으면 연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두부를 개발했다. 두부 건더기는 아삭아삭 씹히는 김치와 함께 두부 김치찌개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신제품은 전자레인지를 통한 조리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김치찌개를 요리할 때 높은 온도에서 끓여야 맛이 제대로 우러나는 것처럼, 전자레인지로 고온에서 조리하면 김치찌개의 깊은 맛이 더 잘 살아난다는 설명이다. 면발 역시 끓는 물에 조리한 것처럼 쫄깃한 식감을 더했다. 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는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1000w 기준)에 2분간 조리하면 완성된다.
농심은 신제품을 개발하며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김치찌개의 김치 숙성도를 조사해 이에 가장 걸맞는 풍미의 김치찌개를 구현해 신라면랙사발 두부김치를 완성했다고 소개했다. 돈골로 깊고 구수한 맛을 낸 신라면블랙이 김치찌개 특유의 깊고 진한 국물 맛을 한층 살려준다는 설명이다.
농심 관계자는 "프리미엄 라면 시장의 문을 연 제품으로 평가되는 신라면블랙이 이번에는 식사 대용식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에 발맞추며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左:BD&DVD第3巻ビジュアル、右:原作者オリジナル漫画のサンプル【画像クリックでフォトギャラリーへ】
また、9月25日発売のTVアニメ『フルーツバスケット』2nd season Blu-ray&DVD第3巻のパッケージビジュアルと、封入特典である高屋奈月オリジナルマンガのサンプル画像も公開となった。
第3巻のパッケージを彩るのは草摩紅葉。卯の物の怪憑きである紅葉が、ウサギのポーズとっている可愛らしいヴィジュアルに仕上がっている。
TVアニメ『フルーツバスケット』2nd season 第22話「俺は、嫌なんだ!」は、2020年8月31日(月)からテレビ東京ほかにて放送。
3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8월 15일 광복절에 결혼식을 치르게 된 박성광·이솔이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두 사람은 그 어느 때보다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경직된 표정도 잠시, 박성광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신부 이솔이의 모습에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에 이솔이 또한 "이제 진짜 부부가 된 기분"이라며 연신 행복한 표정을 드러내 지켜보던 MC들마저 흐뭇하게 만들었다.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꿈에 그리던 결혼식을 올리게 된 두 사람의 모습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은 두 사람의 결혼식이 있는 날이자 박성광의 생일이기도 했다. 이솔이는 생일을 맞은 박성광을 위해 역대급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이솔이는 양가 부모님을 불러 작전 회의를 하는가 하면 비밀리에 깜짝 선물까지 준비했다. 이솔이의 남다른 스케일에 스튜디오에서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생일 서프라이즈에 화들짝 놀란 박성광은 이내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고. 과연 이솔이가 준비한 역대급 서프라이즈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공의 파업 중단을 호소하는 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올려 언론에 보도된 일명 ‘일하는 전공의’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진짜 의사가 맞느냐며 31일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전공의 발언에 중국식 표현이 있거나 기초적인 의학 상식조차 없다는 것이다.
의협은 페이스북 ‘일하는 전공의’ 페이지 운영자와 온라인상으로 대화를 나눈 복수의 회원들로부터 의사가 아닌 것 같다는 제보가 받았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일하는 전공의 운영자는 스스로 정형외과 전공의라고 밝혔으나 정작 수부(손)에 대한 기초적인 해부학적 지식조차 없었다”며 “손바닥에 위치한 8개 뼈는 의과대학 시험에 단골 주제로 출제돼 영문 앞 글자를 따 호시탐탐 등의 약어로 암기하는데, 운영자는 이를 묻는 말에 동문서답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형외과 전공의라고 자칭하면서도 수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대답한 것도 상식적이지 않다”며 “혈압과 맥박수, 호흡수, 체온 등을 의미하는 생체활력징후(vital sign)를 의미하는 ‘v/s’에 대해서도 운영자는 ”인성-생각-존중-마음이라며 황당한 답을 했다“고 덧붙였다.
주요기사
의협은 ”글 내용이 전혀 병원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쓴 거 같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이 페이지가 정말 근무한 사람이 적었는지 ‘회의하시는군요’라고 대답한 것도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회의하다’는 의심하다의 중국식 표현으로 한국에서는 쓰지 않는 표현이다. 의협 김대하 대변인은 ”제보 내용을 보면 해당 운영자는 전공의도, 의사도, 한국인도 아닐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며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누군가 전공의 단체행동에 대한 국민 여론을 조작하기 위해 전공의를 사칭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0일부터 이 같은 의혹이 제기되자 해당 페이지 운영자는 스스로 중국인이 아니라는 뜻의 ”나는 개인이오 ○○○ ○새끼“라는 문장과 함께 당분간 쉬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서울=뉴스1)
창닫기
기사를 추천 하셨습니다의협 “파업중단 호소한 전공의 중국식 표현, 진짜 의사 맞나” 의혹 제기베스트 추천 뉴스
토트넘은 아마존과 손을 잡고 팀의 2019~2020시즌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올 오어 낫띵(All or Nothing)'을 제작했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 영국판은 30일(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다큐멘터리를 보면 자신이 미친 남자가 아닌 진짜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대중의 인식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무리뉴 감독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뒤를 이어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무리뉴 감독은 "공개된 영상만 보면 사람들이 나를 '미친 사람(crazy guy)'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잘은 모르겠지만, 영상을 보면 진짜 무리뉴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사람들과의 친밀감 속에서 다양한 것을 배웠다. 사실 라커룸은 조금 특별하다. 그 안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20년 가까이 최고의 자리를 지키는 이유로 '나이'를 꼽았다. 그는 "2002년부터 이 정도 수준이었다. 사람들은 내가 매우 늙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리 늙지 않았다. 축구 감독치고는 매우 어리다. 나는 내 감정을 잘 통제한다. 나이가 들수록 경험이 쌓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19년 10월 1일 중국 건국 70주년 기념일을 맞아 베이징 톈안먼(天安門) 광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열병식에 모습을 드러낸 중국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쥐랑(JL)-2. [연합뉴스]
11월 미국 대선을 두 달여 앞두고 남중국해가 미ㆍ중 갈등의 최전선으로 떠올랐다. 언제 군사적 충돌이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양국 모두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을 기세다.
[박성훈의 차이나 시그널]
중, 남중국해로 SLBM 등 4발 쏴
“본토 공격하면 미국도 피해 경고”
중 연구소 “영해 12해리 침공 충돌”
미 압박, 중 반발 ‘출구없이 악순환’
대선 끝나면 미·중 관계 개선될까
2015년 9월 3일 중국 70주년 전승절 열병식에서 각종 첨단 군사 장비가 공개됐다. ‘항모 킬러’로 알려진 대함탄도미사일인 둥펑(DF)-21D를 실은 차량 행렬이 천안문 앞을 지나가고 있다. [중앙포토]
중국군은 지난 26일 남중국해에 미사일 3종 세트를 쏘아 올렸다. ‘항공모함 킬러’ 둥펑(東風ㆍDF)- 21D는 최근 미 함정의 훈련 해역을 겨냥했다. 중국 내륙 칭하이성에서 쏘아 올린 사거리 4000km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둥펑-26B는 괌에 있는 미 해군 기지와 중국군 훈련 해역을 정찰한 미 구축함에 대한 경고였다. 여기에 미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쥐랑(巨浪ㆍJL)-2A까지 발사했다.
남동중국해 미중 갈등 고조.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이런 미사일이 군사훈련에서 한꺼번에 발사된 건 전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홍콩 명보는 “미국이 중국 본토를 목표로 공격할 경우 상당한 피해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는 강력한 경고”라고 평가했다.
중국 둥펑(DF)-26 중장거리 정밀유도 핵탄도미사일. [중앙포토]
긴장 국면은 미국이 의도적으로 조성한 측면이 있다. 지난달 1일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에서 중국 인민해방군(PLA) 해상 훈련이 시작됐다. 연례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에 필리핀과 베트남이 느닷없이 반대 성명을 냈고, 미 해군은 기다렸다는 듯 필리핀에 있던 핵 항공모함 니미츠함(CVN-68)과 로널드 레이건함(CVN-76)을 동시에 남중국해로 급파했다. 미 핵항모 2대가 함께 남중국해에 나타난 건 2014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이었다.
조지 위코프 레이건호 함장은 “이번 훈련의 목적은 동맹들에 우리가 지역 안보에 전념하고 있음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당연히 남중국해에 긴장감이 고조되기 시작했다.
미국과 일본이 지난 15~18일 동중국해에서 공중·해상 실기동 연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오른쪽은 미군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함. [일본 해상자위대 트위터]
미국의 ‘다음 수’는 정해져 있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 판결 4주년에 맞춰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 정부의 영유권 주장은 완전한 불법”이라는 공식 입장을 냈다. 그간 유엔을 통한 평화적인 해결 입장을 고수해왔던 미국이었다. 남중국해는 그렇게 ‘화약고’가 됐다.
전장은 계속 확대됐고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전격 폐쇄에 이어 지난 9일엔 미 보건부 장관이 대만을 공식 방문했다. ‘중국의 최대 아킬레스건’인 대만 문제로 공격을 시작한 것이다.
중국의 반발은 거셌다. 연일 정찰기가 떴고 중국군은 대만과 남중국해의 미군을 겨냥한 훈련을 시작했다. 사실상의 무력시위였다. 미국은 계속해서 정찰기를 보내며 중국을 자극하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한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장관이 지난 10일 대만 타이베이 총통부에서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지켜보는 가운데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베이징은 미국의 ‘충동적이고 초조함’에 대해 ‘냉정과 이성’으로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충돌 우려도 적지 않다. 베이징대 싱크탱크인 ‘남중국해 전략태세 감지(SCSPI)'의 후보(胡波) 박사는 실질적인 충돌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경우를 3가지로 봤다.
우선 남중국해 스프래틀리군도(중국명 난사군도ㆍ南沙群島), 파라셀군도(중국명 시사군도ㆍ西沙群島)의 영해 12해리 이내로 미군 함정이 통과하려 하는 경우다. 지난 2018년 9월 미국 이지스 구축함 디케이터(USS-Decatur)가 스프래틀리 군도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이를 저지하던 중국 란저우(Lanzhou) 함선과 41m까지 근접, 충돌 직전 위기까지 갔다.
미국 이지스 구축함 디케이터(USS-Decaturㆍ왼쪽)가 2018년 9월 스프래틀리 군도로 진입했고 중국 란저우 함선과 41미터까지 근접했다. [남중국해 전략태세 감지(SCSPI) 캡쳐]
양국 관계 악화로 대화 채널까지 다수 끊기면서 충돌 위험성은 전례 없이 높아지고 있다. ‘항행의 자유’를 앞세우는 미국은 남중국해 군도들이 인공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판단, 500m 떨어진 곳까지 합법적으로 진입할 수 있다고 본다. 반면, 중국 정부는 영해 기준 12해리(22km)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양국이 힘으로 밀어붙이는 과정에서 국지적 충돌이 벌어질 수 있다.
군사 신호를 수집하는 미 정찰기의 영해 진입 비행의 위험성도 제기된다. SCSPI가 공개한 항적도에 따르면 지난 5월 미 정찰기 P-8A가 하이난 영해 12해리 안쪽으로 비행했다. 석 달 전에 이미 미 정찰기가 중국 영공 내로 들어온 셈이다.
최근 며칠간 미 정찰기가 중국의 진입 금지 명령을 무시하고 계속 들어오고 있는 것도 심각한 상황이다. 후 박사는 “아직 미군이 작전 전환, 병력 배치 변화 등 남중국해에서 큰 싸움을 벌이려는 조짐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면서도 “중국은 미군이 난사나 시사군도의 영해로 들어오려 할 경우 반드시 반격한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SCSPI가 공개한 항적도에 따르면 지난 5월 미 해상초계기 P8A가 하이난 영해 12해리 안쪽으로 비행했다. [남중국해 전략태세 감지(SCSPI) 캡쳐]
저우보(周波) 칭화(淸華)대 전략안전연구원 박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을 위해 바이든 후보를 물리칠 최후의 수단으로 중국에 맞설 가능성이 있다”며 “아무도 원치 않는 남중국해의 군사적 갈등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제도에 위치한 피어리 크로스 환초(중국명 永署礁). 중국은 이 곳에 활주로와 항만 시설을 닦아 군사기지로 만들었다는 말을 듣는다. [남해연구논단망 캡처]
그러나 미국의 입장은 쉽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에서 “미국은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 확대를 막기 위해 동맹국·우호국들과 결속하고 있다”며 “헌법이 아닌 공산당이란 조직을 위한 군대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3일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미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큰 변화를 기대하긴 어렵다. 바이든은 대선 공약 정책 강령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삭제했다. 미국의 다음 수순은 뭘까. 일각에선 미군이 남중국해 먼바다에서 훈련을 가장해 미사일을 발사할 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Le sucré-salé est assurément la spécialité de Philippe-Alexis Tessier. C’est donc tout naturellement que le chef du restaurant Chez Fano, rue Saint-Blaise à Alençon, nous présente sa recette du « saumon mi-cuit, pomme cidrée » pour conclure la série des recettes de l’été.
Le principe est simple mais assez original : trois morceaux de saumon disposés sur autant de rondelles de pommes caramélisées, le tout accompagné de quelques légumes glacés, et d’une sauce au miel de carotte. L’exécution demande tout même de l’application et un certain sens de l’organisation.
D’abord, les pommes
Du haut de ses seize années d’expérience en cuisine, et de son bon mètre quatre-vingt-cinq, Philippe-Alexis ouvre les hostilités avec la découpe des pommes.
Il faut garder un peu de peau pour donner plus de goût au moment de la caramélisation… »
Le chef déposer une bonne noisette de beurre et une cuillère à soupe de sucre blanc dans une poêle chaude. Une fois le mélange bruni à feu doux, Philippe-Alexis y ajoute les rondelles de pomme, pour leur donner une coloration, mais pas pour les cuire.
Après quelques minutes de baignade dans le caramel, direction le four – à 200° – pour nos trois morceaux de pomme. « Dix minutes, mais pas plus, sinon on obtient de la compote », met en garde le chef.
Glaçage des légumes
En parallèle de la cuisson des pommes, Philippe-Alexis s’attaque aux légumes d’accompagnement. Il pare les radis et les carottes, puis les taille en deux dans le sens de la longueur. Pour le glaçage, mêmes ingrédients que pour le caramel, mais avec un peu d’eau cette fois. Il faut remplir la poêle à mi-hauteur, afin que les légumes soient enrobés. Feu au maximum, le glaçage peut débuter. Il ne reste plus qu’à attendre l’évaporation complète de l’eau qui marque la fin de l’opération.
En temps masqué, une fois les légumes mis sur le feu, Philippe-Alexis entame la préparation de la sauce au miel, véritable pierre angulaire de sa recette sucrée-salée. Il cisèle ses échalotes très fin, puis les dépose, sans matière grasse, dans une casserole sur feu doux.
Du miel de carotte
Après les avoir fait suer, il ajoute à ses échalotes le jus de carotte, rehausse le feu et laisse mijoter. Petit temps mort dont profite le chef pour assaisonner ses légumes avec un mélange de sel et de safran.
Quelques minutes passent et Philippe-Alexis rajoute le miel de carotte.
Le dosage se fait en fonction des goûts, moi j’en utilise 200 grammes.»
Il hausse encore le feu, ajoute une pointe de vinaigre de cidre et fait bouillir le mélange. L’objectif est d’obtenir un aspect nappant.
Colorer chaque face du saumon
Vient ensuite le cœur de la recette : le saumon. Dans une poêle généreusement tapissée d’huile, le chef dépose son pavé de poisson, coupé en trois morceaux. Le feu est vif, l’objectif étant de colorer chaque face. « Ça va très vite », prévient Philippe-Alexis, affairé à tourner les dés un à un.
Une fois doré, le saumon est retiré et réservé pour le dressage. Les actions s’enchaînent et le chef remue énergiquement la sauce, retire les pommes du four, et les légumes du feu.
Là, ils sont légèrement croquants à l’extérieur et moelleux à l’intérieur. On a de la texture ! »
Tout est en place pour le dressage.
Pour finir, le dressage
Dans une grande assiette à bords hauts, Philippe-Alexis place les rondelles de pomme, y superpose les morceaux de saumon – la face la plus grillée sur le dessus – et sublime le tout par une branche d’aneth au sommet. Sur le côté, il agence joliment les radis et les carottes et nappe les mets de la fameuse sauce au miel. « C’est prêt, il ne reste plus qu’à déguster… avec une bonne bouteille de vin blanc si possible », conclut le chef, dans un grand sourire.
Avec le confinement, le restaurant « Chez Fano » s’est réinventé
Si la crise du coronavirus a d’abord inquiété Stéphane Chevalier, fondateur et gérant de l’établissement Chez Fano, elle ne l’a pas pour autant empêché de rebondir.
Afin de limiter les pertes financières et le gâchis alimentaire, tous les stocks du restaurant ont été mis en vente le jour même du confinement. « On s’est transformés en supermarché », raconte Stéphane avec amusement. Viande, légumes, produits laitiers… tout devait disparaître, et tout a disparu, grâce à l’implication de la population alençonnaise, évidemment.
Passé ce déstockage massif, deux nouveaux services ont été mis en place par la direction de l’établissement. Une section « épicerie fine » est d’abord sortie de terre, rejoignant la cave à vin du restaurant, avant qu’un service de vente de plats à emporter voie le jour à son tour.
« L’idée de l’épicerie fine était de proposer des produits que l’on ne trouve pas dans le commerce ainsi que des produits locaux, comme le miel de carotte, qui est dans la recette », précise Philippe-Alexis. Une initiative qui a fonctionné pendant le confinement mais pas autant que celle de la vente à emporter.
La vente à emporter
Véritable réussite, cette formule initiée le 3 avril a séduit, faisant vivre le restaurant, presque aussi bien qu’en période normale. « Là encore, les Alençonnais ont vraiment joué le jeu ! », insiste le chef selon qui l’engagement de la population locale pour le maintien de ses commerces a été décisif.
Fort de ce succès, « Fano » a décidé de poursuivre ce concept qui touche une nouvelle clientèle et qui permet « aux gens qui n’ont pas le temps de se faire à manger, ou à ceux qui ont des enfants en bas âge, de disposer facilement d’une cuisine de qualité ».
La demande a logiquement largement baissé depuis la réouverture du restaurant, mais Stéphane imagine que la fin des beaux jours marquera le rebond de la vente à emporter.
La fiche de la recette
Pour une personne :
– Deux pommes
– Trois petites carottes
– Quatre gros radis
– Un pavé de saumon
– Du sucre et du beurre pour le caramel et le glaçage
– Du vinaigre de cidre
– Du miel de carotte
– De l’aneth pour la décoration
Article rédigé par Thibaud Kérébel
August 30, 2020 at 06:00AM
https://ift.tt/34M3gbt
La recette de l'été. Le saumon mi-cuit, pomme cidrée du chef de Chez fano à Alençon - L'Orne Heb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