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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31, 2020

토트넘 다큐 ‘개봉’...무리뉴의 예고 “진짜 무리뉴를 볼 수 있을 것” -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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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토트넘 다큐멘터리를 시청할 팬들을 향해 예고 메시지를 남겼다.

아마존 프라임은 31일(이하 한국시간) 2019년 10월부터 토트넘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All or Nothing’을 개봉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의 부진과 경질을 시작으로 무리뉴 감독의 부임과 손흥민의 활약상까지 담고 있다. 9회까지 나오는 다큐멘터리는 현재 3회까지 공개된 상태로 이미 축구 팬들 사이에선 화제가 됐다.

무리뉴 감독은 다큐멘터리 개봉을 앞두고 영국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를 가졌다. 그 자리에서 그은 “다큐멘터리 예고편만 본 사람들은 날 미친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다큐멘터리 내용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진정한 조세 무리뉴를 보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거짓된 내용은 없다. 많은 사람들이 나에 대한 인식을 가지게 될 것이며 그 인식이 정말로 맞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 후에도 나를 오판하고 다른 관점에서 날 평가한다면, 더이상 모르겠다. 확실하게 알고 있는 건 (다큐멘터리 속에) 나는 진실된 조세 무리뉴이며 내가 매일 축구 감독으로서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사람들이 시청할 것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사실 무리뉴 감독은 부임 초기 아마존에서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는 것에 불만을 가진 적이 있기도 했다. 이에 그는 “카메라에 진실된 순간이 담겨서 이상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는 카메라를 신경쓰지 않고 무시하면서 감독으로서 행동을 보여줬다. 토트넘 사람들은 촬영 유무와 관계없이 행동을 달리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 다큐멘터리가 얼마나 진실된 것인지에 매력을 느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안에서 일어나는 일은 안에서만 머문다고 말하곤 했다. 그렇기에 사람들이 좋고 나쁘고 미친 순간과 함께 하프타임 팀토크를 볼 수 있다는 건 대단한 일이다. 사람들이 평소 보여줄 수 없는 모든 것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그리고 모든 내용이 진짜였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약속할 수 있다.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았다. 모든 일들이 정말로 우리 그 자체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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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30, 2020 at 10:2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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