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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9, 2020

'우사다3' 이지훈 "' 김선경'과 진짜 결혼하니? 연락 받아…하동살이 떠난다"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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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지훈이 김선경과의 '우다사3' 첫 방송 후 '결혼' 질문을 받았다고 털어 놓았다.

10일 이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첫 방송 후 소감을 밝혔다. "어제 방송 나가고 여기저기서 연락 오길 '진짜 결혼하는 거니?'"라고 물었다며, "이제 한달살이하러 떠난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이 배우고 많이 느끼고 오겠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가 '뜻밖의 커플'에서는 뮤지컬 선후배로 서로의 작품을 모니터해주던 이지훈과 김선경이 로맨틱한 디너 데이트를 통해 서로를 '남녀'로 마주했다.

방송에서 이지훈은 "결혼 생각은 32살때부터 갖고 있었지만, 쉽지 않았다. 3년 전 처음으로 공개한 연애가 잘 성사되지 못한 후 결혼에 대한 확신이 사라졌다. 위축이 많이 됐고, 내게 결혼은 없나보다라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최근에 마음이 조금씩 열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뒤이어 "결혼을 하게 된다면 우직한 머슴처럼 살 의향이 있다. 아내를 집에서 편하게 쉬게 하고 싶다"고 덧붙여 김선경을 흐뭇하게 했다.

김선경도 "결혼 경험이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녀는 "상처가 있다 보니 새로운 시작을 포기했었다. 남자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다. 13년째 상처를 극복중이다"라고 아픔을 털어놓으며 "말로 상처를 주거나 상처를 받는게 너무 싫다. 그리고 거짓말은 용납 못한다. 다시 결혼하게 된다면 누군가에게 잘 보이려 하기보다 내 모습 그대로를 받아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지훈은 "누군가를 의식하기 보다는 서로 자연스럽게 살아갔음 좋겠다"고 위로했다.

이후 잠시 자리를 비운 이지훈은 레스토랑에서 김동률의 '감사'를 열창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김선경의 얼굴이 화면에 가득차면서 아름다운 첫 데이트가 마무리됐다. 이지훈과 김선경은 '하동 귀농 라이프' 한달살이를 통해 서로에 대해 더욱 알아갈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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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9, 2020 at 10:1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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