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s

Tuesday, September 8, 2020

코로나19 직격탄 홍석천, 이태원 뜬다‥'불청'서 "진짜 마지막 음식" 외친 사연 - 조선일보

apapikirnya.blogspot.com

[OSEN=김수형 기자] '불청' 코로나 19로 직격탄을 맞은 홍석천이 이태원 가게를 정리하는 모습을 예고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홍석천의 예고편이 벌써부터 주목받으며 관심이 뜨거워졌다.

이날 멤버들은 제주도 로컬인 구본승을 따라 제주도 풀코스 여행을 시작했다. 제주도 온지 4년차라는 구본승은 부모님을 따라 제주도에 오게 됐다고 했다. 이에 유미는 "압구정에 사시는줄 알았다"고 하자, 구본승은 "사실 살다시피 하기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유미는 "구본승 오빠 팬이라 고등학생 때 압구정 엄청갔다, 오렌지족 대표주자"라고 언급, 그러면서 "98년도 1-2월 쯤, 구본승 오빠랑  장동건 오빠랑 녹음실에 있던거 봤다"면서 "그때 장동건 오빠보다 멋졌다"고 말하며 찐팬을 인증했다. 구본승은 "오랜만에 사람들한테 욕먹겠다"고 말하면서도 "그래도 유미야 고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 분위기를 몰아 최민용은 "본승이형 노래 듣고 싶다"며 '너 하나만을 위해'를 요청, 유미도 "90년대는 우리에게 구본승 밖에 없다"고 했다. 이에 평소 자신의 노래를 안 부르기로 유명한 구본승이 자연스럽게 노래를 시작해 분위기를 흥겹게 만들었다.

브루노와 최민용, 구본승과 유미는 제주도 바닷가로 나가 해산물들을 함께 구경했다. 그러면서 하늘에 떠다니는 비행기를 보면서 "작년이 좋았다"며 코로나19를 언급, 유미도 "올해부터 공연을 열심히 할 줄 알았다"며 아쉬워했다. 최민용은 "올해 계획이 많았지만 모두 1월부터 다 무산됐다더라"며 이에 공감했다. 

49금 진실게임 후, 밖으로 이동해 다른 게임을 진행했다. 팀 대항 닭싸움으로 단체전 한 판부터 시작, 박선영이 활약하며 게임을 금방 종료시켰다.

뒤이어 개인전이 시작됐고, 양수경과 최성국이 대결, 양수경이 스텝이 꼬여 시작도 전에 무너지면서 1점을 내줬다. 이어 강문영과 박선영이 대결, 이변없이 박선영이 사자킥으로 제압했다.

박선영은 급기야 다음 순서의 멤버들도 모두 도미노처럼 제압, 남자들과의 대결에서도 지지 않았다. 박선영이 최민용까지 이기며 3연승한 가운데 여자 3대 1로 대결, 무패행진을 이어가던 박선영이  체력고갈로 휘청거렸으나 조하나가 먼저 다리가 풀렸고 박선영이 최종 승리했다. MVP로 떠오른 박선영이었다.

다음은 림보게임으로 이어졌다. 만능 스포츠 우먼인 박선영이지만 림보에선 바로 탈락했고, 무용수인 조하나가 활약했다. 하지만 상대팀 브루노까지 남은 상황. 이내 바로 탈락하고 말았고, 마지막으로 조하나가 한국 무용 교수답게 우아한 자태로 림보 게임에 승리했다.

한편, 예고편에선 이태원 전설이었던 홍석천이 가게를 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석천은 "우리 이제 가게 정리하려해, 다 정리했다, 이게 마지막 가게"라면서 "마지막 음식을 하는 구나"라고 말하며 손님없는 이태원 거리에서 청춘들을 기다리는 모습을 예고, 청춘들은 흔들리는 홍석천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Let's block ads! (Why?)




September 08, 2020 at 01:07PM
https://ift.tt/329DgVG

코로나19 직격탄 홍석천, 이태원 뜬다‥'불청'서 "진짜 마지막 음식" 외친 사연 - 조선일보

https://ift.tt/2UAZ4Fp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