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지숙과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31일 결혼한다.
지숙과 이두희는 31일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 시국을 감안해 이날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치뤄질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지숙 이두희는 올해 6월 직접 10월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며 많은 이들의 진심어린 축하를 받았다.
결혼 발표 당시 지숙은 손편지를 통해 "저라는 존재를 알아봐주시고 지켜봐주시는 분들의 마음에 더욱 흐뭇함을 드릴 수 있게 지금의 저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저를 더 예쁘게 잘 만들어나갈게요"라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지숙 이두희는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 '구해줘 홈즈'에 동반 출연해 애정을 드러냈고, 지숙 또한 다른 예능에서 예비신부의 설렘을 드러냈다.
결혼 후에도 지숙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숙 소속사는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숙은 지난 2009년 레인보우로 데뷔했으며,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두희는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프로그래머로,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출연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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