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고시간2020-09-20 09:44
11.5%로 4주 연속 두 자릿수 기록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를 한 자리에 모은 '환불원정대'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 방송한 MBC TV 토요 예능 '놀면 뭐하니?' 시청률은 8.9%-11.5%로 집계되며 4주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에서는 김종민과 정재형이 환불원정대의 매니저로 합류하는 에피소드가 담겼다. 환불원정대 멤버들은 두 매니저와 유쾌한 호흡을 보여줬다. 멤버들은 매니저들과 함께 추석을 기념한 사진 촬영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연예계 대표 '센 언니'들을 모아놓은 환불원정대는 이전 프로젝트인 싹쓰리 프로젝트만큼이나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제각기 개성이 충만하면서도 알고 보면 여린 면도 있는 언니들의 티키타카(빠르게 주고받는 대화) 호흡이 인상적이며, 그리고 무대에서는 누구보다도 프로다울 모습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아직 데뷔곡을 발매한 것도 아닌데 이 정도 호응이라면, 본격적인 활동 후에는 싹쓰리 프로젝트 이상으로 가요계와 예능가를 동시에 뒤흔들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간대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4.8%-7.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토요 예능 중 SBS TV '정글의 법칙'은 6.1%-7.3%,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는 5.7%-6.5%로 집계됐다. MBC TV '백파더-요리를 멈추지 마'는 2.7%-4.5%, '전지적 참견 시점'은 5.0%-5.4%, '최애엔터테인먼트'는 2.9%-4.1%였다.
JTBC '장르만 코미디'는 1.404%(이하 유료가구), '아는형님'은 6.218%를 기록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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